부산에 살면서 크리스마스, 연말에 한 번쯤은 남포동이나 서면에 가고는 하죠. 그런데 북적북적한 곳으로 가는 것도 한두 번이지, 이제는 요양(?)이라고 할까요. 몸을 푹 녹일 수 있는 곳으로 향하게 돼요. 대표적으로 온천장 허심청이나 센텀시티 스파랜드 같은 곳으로요! 이번 달에는 그런 곳으로 가기 전후에 배를 채우기 좋은 센텀 맛집들을 소개해드릴게요. 함께 떠나요!🙆‍♀️

우동이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은 버려주세요!..는 는 과거의 저한테 하고 싶은 말입니다.. 미식가의 우동은 가게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우동 전문점입니다. 사장님께서는 생활의 달인에도 나오고 일본 사누키우동의 원조인 오가타야에서 직접 전수했다고..!! [더 보기]

2022년 마지막 이달의 동네를 마무리하며, 그간 방문했던 동네들을 떠올려봤어요. 그중 가장 애착이 갔던 동네는 아무래도 광안리였습니다. 탁 트인 바다를 보면서 산책하는 것도 좋았지만.. 광안종합시장은 오히려 안쪽에 위치해 바다는 잘 보이지도 않아요. 그저 작은 상권인 이곳이 여운을 오래 주었달까요. 오래된 시장에 피어난 작은 가게들을 방문하다 보면, 사장님들의 열정과 방문하는 사람들의 활기가 제게 물드는 것만 같았죠.

저희가 방문했을 때도 아직 공사하는 몇 군데가 있었으니 지금은 예쁜 곳들이 여럿 더 생겼을 거예요. 예전 영상이지만, 광안종합시장을 한번 만나보세요💘

12.23.(금)~24.(토)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35회 <해운대 북극곰 축제>가 열린대요.

<해운대 북극곰 축제>는 북극해의 바다에서도 여유롭게 수영을 즐기는 북극곰처럼 영하의 차가운 날씨에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며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인데요.

국내외 5,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하며, BBC에서 겨울에 도전해볼 만한 겨울 이색 스포츠로 손꼽았다고 해요.

행사가 크리스마스 주간에 열리는 만큼 참가자들에게는 크리스마스 맞이 다양한 기념품들을 제공한다고 해요! 

또한 울랄라세션의 공연 및 '해운대 북극곰 Night Music After party'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고 해요.

11.14.(월)~12.16.(토)까지 선착순 4,500명만 참가를 받고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한 번 확인해 보세요! 

📍 빛으로 물드는 공원 '부산은 지금 빛으로 물드는 중'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공원과 어린이대공원 등 부산 도심의 주요 공원들이 다채로운 빛으로 물들고 있다고 해요! 어린이대공원은 6일(화) 밤부터 정문 광장 일원에 '빛과 추억이 함께하는 블링블링 산타마을'을 조성하여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고, 시민공원에서도 5일(월)부터 '제3회 부산 희망드림 빛 축제'가 진행되고 있어요. 다양한 빛으로 꾸며진 공원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스노우 타임' ,'크리스마스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확인해보세요.

📍 행복으로 가득 채운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칸타타' 오페라 공연 
12.7.(수)~11.(일)까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선사해줄 '크리스마스 칸타타' 오페라 공연이 열리고 있어요. 이번 공연은 세계 국제대회 수상 및 각국 대통령 초청공연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로 준비되었다고 해요. 오페라, 합창, 합주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한번 확인해 보세요.

📍  다양한 핸드메이드의 작품이 한 곳에 '2022 부산핸드메이드페어 윈터'  
12.9.(금)~11.(일)까지 벡스코 1전시장에서 '2022 부산핸드메이드페어 윈터'가 열린다고 해요! '생활을 만들다, 부산을 만들다, 산업을 만들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생활 속 핸드메이드 제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원데이 클래스,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되었다고 해요. 12.8.(목)까지 사전 신청 시 2,000원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한번 확인해보세요.

📍 극장에서 다시 만나는 '부산 영화, 봄' 상영 
12.10.(토)에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부산 영화인들의 작품을 다시 만날 수 있는 '부산 영화, 봄' 상영회를 개최한대요. <뼈>, <성덕>, <없는영화>, <정순>의 4작품을 이번 상영회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12.8.(목)까지 사전예매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당일 선착순 30명에서 팝콘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관심 있다면 한번 확인해보세요.

📍 광복로에서 다시 켜지는 따스한 불빛 '광복로 빛 축제' 
12.17.(토)~1.29.(일)까지 광복로 일대에서 '광복로 빛 축제'가 열린다고 해요! 이번 빛 축제는 기존의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이름 바꿔서 돌아온 행사예요. 올해는 예전보다 늦은 17일(토)에 점등식을 개최하기에 축제 기간을 내년 1월 말까지 연장해서 더 오랫동안 빛으로 물든 광복로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해요. 빛으로 수놓은 다양한 조형물들은 물론 포토존에서 다양한 사진도 건질 수 있다고 하니 한번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