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하면 어떤 컬러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푸른 바다색? 아니면 노을 지는 해운대의 노을 색? 

해운대에는 컬러풀한 장소들이 생각보다 많은데요, 똑같은 여행 속 컬러를 더해줄 셀피 명소들.

색감이 예쁜 해운대 장소들을 알려드릴게요. 

처음 나왔을 때 영화 '해리포터'에 나온 열차를 닮았다고 해서 '호그와트행 기차'라는 별칭도 생겼었던 해안 열차. 해안철도를 통해 지상에서 움직이는 해안 열차는 해변 방향을 향한 2열 좌석으로 만들어져있어요. 여러명이 탑승해서인지 관광열차 느낌이 많이 나요. 가족끼리 타도 좋을 것 같아요. 날씨 좋은 날 바다 물결의 반짝임을 보며 멍- 때리면 얼마나 좋게요?

스카이 캡슐은 좀 더 연인들이 타기 좋아요. 2인 탑승도 가능해서 둘이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좋거든요. 아주 느리게 움직여서 답답하다는 의견도 많지만, 사진 찍고 구경 할 시간이 충분히 생겨서 좋다는 의견도 많아요. 사진 찍기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타도 즐거울 것 같아요.

해안 열차와 스카이 캡슐의 다른 점을 비교해서 정리했어요. 

여러 명이 이용하거나, 가볍게 이용하고 싶다면 해안 열차를, 연인이나 친구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스카이 캡슐 이용이 좋을 것 같네요.

요즘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제한 운행 하고 있다고 하니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라요!

숨은 컬러풀 공간, 이곳은 바로 달맞이 터널입니다.

해안 열차가 지나다니는 터널인데, 안팎이 다 무지개 컬러로 칠해져 있는 게 특징인 곳이에요.

컬러풀한 해안 열차와 스카이 캡슐을 감상하면서 사진 찍을 수 있는 게 장점이에요. 

아직 모르는 분들도 많은 숨은 공간이지만 벚꽃 시즌에는 벚꽃들이 흩날려서 더 아름다운 광경을 보여준답니다. 

이 공간을 잘 활용해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어요. 친구들과 무지개 컬러로 옷을 맞춰 입고 앞에서 사진을 찍어도 좋겠죠. 

이름은 달맞이 터널이지만 미포 쪽에 더 가까워요. 해안 열차 미포정거장에서 볼 수 있어요. 

해안 열차를 타거나, 산책할 일이 있다면 들러서 컬러감을 충전해도 좋을 것 같아요. 

바로 앞 커다란 엘시티가 현대적이고 웅장함을 뽐내고 있다면 여기는 아기자기하고 이국적인 개성을 보여주고 있어요. 근거리에서 이렇게 다른 분위기를 볼 수 있다니. 재밌지 않나요? 😀

들어가자마자 포토존이 빠밤! 컬러가 분위기를 압도하는 공간들이 펼쳐지는 이곳.

달맞이에 위치한 카페인부산입니다.

 

가가가가 메일레터가 다음 주 4월 30일에 휴재를 하게 되었어요😭 한 주 동안 잠시 쉬어가는 대신, 5월에 더 알찬 내용으로 찐부산을 담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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